[블록미디어]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번주 글로벌 금융시장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3대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금(골드)은 1700 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의 비트코인도 3만5000 달러대로 물러섰습니다.
반면 달러 인덱스는 92포인트로 뛰어올랐습니다. 안전자산,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강세가 외환시장을 뒤흔드는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채권시장 움직임이 특이합니다. 테이퍼링은 물론,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오히려 1.4%대로 내려왔습니다.(채권 가격 상승)
연준의 태도 변화가 몰고 온 파장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데요. JJ 기자의 영상으로 이번주 레거시 금융시장과 디지털 자산 시장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 파월, 매가 된 비둘기…비트코인 단기 악재
제롬 파월 의장이 매로 변신했습니다. 레거시 금융시장이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도 단기 악재를 만났습니다. 파월 의장 기자회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본성에 반하는 투자…채권수익률 평탄화
연준의 태도 변화, 매파로 변신한 파월 의장. 전 세계 금융시장이 갑론을박 시끄럽습니다. 채권시장 움직임이 독특합니다. 연준 일부 인사들이 조기 금리 인상을 거론하는데도 채권수익률이 떨어집니다. 인플레 압력이 가격에 이미 반영된 것일까요?
# “스마트웨일이 돌아온다” ..월가는 인플레 베팅 준비중
연준이 뜻밖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 전, 이미 월가의 큰손들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베팅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디지털 자산시장에 ‘스마트웨일’이 돌아올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 가격 하락에 가속도가 붙었지만, 디지털 자산시장은 상대적으로 선방을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달러 강세입니다. 비트코인과 금이 인플레 베팅 자산으로 재부상하려면 달러의 기세가 꺾여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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