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캐나다 채굴업체 비트팜(Bitfarms)이 나스닥에 상장돼 2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비트팜은 1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비트팜은 수력발전에너지로 99%이상의 전기를 조달하는 친환경기업이다.
비트팜은 나스닥의 승인을 통해 6월21일 월요일부터 일반주가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나스닥에서 비트팜은 ‘BITF’로 거래된다.
비트팜은 토론토거래소 벤처부(TSXV)에 ‘BITF’로 상장돼 있다. 회사는 TSXV 상장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다른 채굴 업체 Hut 8 Mining도 나스닥 상장 승인을 받았다. 또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직상장하고 크라켄 거래소도 상장을 준비하는 등 크립토기업들의 나스닥상장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는 “채굴을 금지한 중국의 민폐로 도리어 북미 채굴업체들이 횡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편 미국의 텍사스와 마이애미등 비트코인 친화적인 지역 정치인들은 이기회를 이용해 중국의 채굴업체를 유치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