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국 쓰촨성의 채굴금지 조치로 채굴업체들의 암호화폐 덤핑이 우려됐으나, 온체인 데이터 상에 특이 동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9시 현재 크립토퀀트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채굴자들과 거래소들 간의 트랜젝션은 일상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채굴자들이 장비 이전과 임금 지급 등을 위해 보유 중인 비트코인 등을 매각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었지만 대규모 자산 이동은 감지되지 않고 있네요.
전 세계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및 유출 데이터에도 특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중국 관련 크립토 전문매체인 8BTnews는 19일 저녁에, 쓰촨성의 모든 채굴자들은 20일 0시를 기해 문을 닫아야 한다고 트윗을 통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8BTnews는 “중국의 채굴산업은 역사적 순간을 목격한다. 쓰촨성의 모든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 채굴시설은 20일 0시에 모든 전원을 꺼야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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