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바이비트는 이미 글로벌 사용자 200만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바이비트의 총 거래량은 1조 달러에 육박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비트는 최근 도지코인을 추가하며 총 22쌍의 거래 페어를 ‘USDT 무기한’, ‘인버스 무기한’, ‘인버스 선물’ 등 3가지 계약 유형에서 제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이 무려 5000 개를 넘어선 가운데 바이비트는 올 하반기 더 많은 암호화폐를 USDT 거래 페어에 추가할 계획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옵션 거래’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현물 거래를 제공해 고객들이 원하는 암호화폐 자산을 즉시 매매할 수 있는 거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이 자유롭게 암호화폐를 출금할 수 있는 ‘핫월렛’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또, 사용자들이 거래를 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채굴 및 DeFi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ByFi 센터’를 설립했다.
올 2분기부터 출시된 이더리움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는 운영 및 하드웨어 관리 등 복잡한 과정을 덜어주어 채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출시날마다 당일 매진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이비트는 하반기에는 DeFi 채굴을 본격화해 고객들이 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의 흐름에 맞춰 바이비트 거래소는 단순히 거래 중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 기술을 다루고 새로운 생태계 확장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바이비트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 바이비트만의 인사이트를 ‘Bybit 연구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벤 조우 바이비트 CEO는 “올해 하반기에도 혁신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신규 시장을 개척해 일반적인 거래를 넘어 금융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한 바이비트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우 CEO는 오는 7월 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바이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체적인 올해 하반기 사업 계획을 생중계로 방송할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바이비트의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