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중국 당국은 왜 비트코인을 탄압하는 걸까요? 그 배경을 중국 전문가인 조인디 최순중 대표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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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 비트코인 정책 집중 해부
방송 내용 요약
1.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즉 디지털 위안화(DCEP :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를 띄우기 위해 비트코인을 탄압한다? 디지털 위안화 현황은?
2. 디지털 위안화가 도입되면, 예를 들어 코로나 이후 해외 여행이 재개되고,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디지털 위안화로 결제를 하겠다고 하면? 중국과 무역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도 어쩔 수 없이 디지털 위안화를 써야하나?
3. 중국의 채굴산업 현황은? 채굴업자 쫓아내면 어디로?
4. “권위주의 정권은 AI를 지원하고, 블록체인은 탄압한다”는데 중국의 AI에 대한 지원과 블록체인에 대한 지원이 정말 다른가?
5. 중국 정치 문제와 관련해서 “위에는 정책이 있고, 아래에는 대책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번 비트코인 채굴금지, 거래금지도 그런 관점으로 볼 수 있나? 중앙 정부에서 금지를 했지만, 지방에서 또 슬금슬금 허용하는 것 아닌가?
6. 중국의 정책 결정 과정을 밖에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비트코인 탄압에 대한 최근 중국 언론 보도 경향은 어떤까?
7. 마지막으로 현재 중국 정권을 쥐고 있는 시지핑 주석의 태자당과 과거 최대 정치 계파인 상하이방 사이의 정치 알력의 결과라는 설도 제기
8.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의 경우 강남회라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후판대학이라는 학교도 세움. 이 대학 출신으로 저스틴 썬이 있음
상하이방의 축재 수단 중 하나가 암호화폐이며, 정적을 제거하는 한 방편으로 암호화폐를 탄압한다는 것. 물론 이 같은 관측은 중국 내 미디어 등에서 파악할 수 없는 것으로 정치 관측의 하나임
9. 결론적으로 디지털 위안이 대대적으로 홍보되는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나면 암호화폐 탄압 정책이 다소 완화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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