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토마스 팔리가 최근 급락에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팔리는 2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일 뿐 아니라 비교적 새로운 자산이라는 점에서 최근 가격 움직임에 대해 나는 다소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채굴 금지 조치와 암호화폐의 에너지 소비 논란 등에 대해서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블록체인의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팔리는 비트코인이 금의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과 관련, 그러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좀 더 통용되는 통화 형태에 가까워야 할 것이며, 솔직히 그게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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