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터넷 브라우저 오페라(Opera)의 암호화폐 지갑 앱이 셀로(Celo) 기반 스테이블코인 CUSD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페라는 셀로 네트워크와의 광범위한 통합을 목표로 CUSD를 지원 목록에 추가했다면서, 이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위한 유동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쿠오테모크 베버 오페라 모바일 사업 담당 부사장은 셀로의 모바일 우선 접근 방식은 스마트폰 사용자 수백만 명에게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페라 암호화폐 지갑에서 첫번째 스테이블코인으로 셀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셀로는 스테이블코인과 다양한 결제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갖춘 모바일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분야에서 뛰어난 업체라고 설명했다.
오페라는 2015년 안드로이드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를 처음 출시했으며, 이후 모바일 웹브라우저 오페라 터치(Opera Touch)의 안드로이드 및 iOS버전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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