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3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2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거래에서 5.3% 오른 3만6252달러에 거래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주말 동안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이 주초 이틀 연속 반등하면서 또 다른 시장 조정을 우려하던 트레이더들의 신뢰를 회복했다고 전했다.
유명 트레이더 크립토 에드(Crypto Ed)는 비트코인 가격 행동에 있어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할 이유가 거의 사라졌다면서, 현재 비트코인 약세론자들은 지난해 9월 비트코인이 1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던 이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암호화페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의 주간 지지 수준이 7주 연속 3만4500달러 수준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잠재력이 더욱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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