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앱스토어 출시 계획을 드러냈다고 30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전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다른 회사의 탈중앙화 앱(디앱)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앱 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은 아이폰을 위한 모든 앱을 만들려 한 것이 아니라 개발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모바일 사용자들이 새로운 혁신적인 앱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면서 “우리는 암호화폐 분야에서도 같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블로그 글에서 디앱 스토어 외에도 몇 가지 다른 프로젝트와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그 중 주요 목표는 코인베이스에 현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새로운 암호화폐 자산을 추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암스트롱은 현재 코인베이스에 새로 상장될 자산을 평가하는 과정에는 관련 법 및 보안 규정 준수 여부를 비롯해 여러 요소들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인데. 이 과정을 가능한 신속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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