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과 폴리곤 네트워크의 일일 트랜잭션 수가 이더리움을 계속 앞지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5월 중순 기준 BSC의 하루 트랜잭션은 1200만 건, 폴리곤은 900만 건, 이더리움은 약 175만 건이었다.
BSC 및 폴리곤 네트워크의 하루 트랜잭션 수는 2021년 2분기 동안 이더리움을 지속적으로 앞질렀다.
이들 네트워크에서 매일 발생하는 트랜잭션의 대부분은 디앱(DApp)을 통해 이루어진다.
BSC와 폴리곤의 경우 낮은 수수료로 인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분야에서 새로운 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디앱레이더(DappRadar) 자료에 따르면, BSC의 디앱 881개 중 디파이 및 거래소 앱이 661개, 폴리곤은 204개의 디앱 중 131개가 디파이 및 거래소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앱이 급증한 것과 달리 이더리움은 지난 30일 동안 단 1개의 디파이 앱만 새로 추가했다.
EWN은 개발자들이 사용자에게 원활하고 저렴한 환경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선호하는 추세가 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
같이 읽으면 좋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