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주식 및 암호화폐 트레이딩 앱 로빈후드가 도지코인을 회사 수익에 영향을 줄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지목했다.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로빈후드는 1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사업설명서 등 서류를 등재했다. 마켓워치는 해당 서류에서 로빈후드가 회사 수익에 영향을 줄 위험 요소로 도지코인을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로빈후드 1분기 영업수익의 17%는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했다. 작년 4분기 비중 4%에서 3배 이상 증가한 것.
로빈후드는 서류에서 “도지코인 가격이 하락할 경우, 암호화폐 부문 영업수익 증가율이 낮아지거나 수익 자체가 감소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로빈후드의 1분기 영업수익은 5억2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에 달했으나, 14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게임스탑과 관련된 손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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