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캐이만 아일랜드 당국이 바이낸스에 대한 긴급조사에 착수했다고 코인 게이프가 2일 보도했다.
캐이만 아일랜드의 금융당국(The Cayman Islands Monetary Authority.CIMA)이 바이낸스가 허가 없이 영업을 한 사실이 표면화 된 뒤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캐이만 아일랜드는 암호화폐의 천국(CYPTO HAVEN)으로 불리며 어려움에 처한 많은 거래소들이 본사를 설립한 곳이다. 바이낸스도 작은 섬나라에서 인가를 받았다고 밝힌 사실이 있다.
CIMA는 바이낸스나 어떤 관계사도 캐이만에서 영업인가를 받지 않았다며 긴급 조사에 들어간 이유를 밝혔다.
또 독립언론인인 콜린 우도 태국 언론을 인용해 태국의 SEC도 바이낸스를 기소하고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hailand’s SEC will prosecute and investigate binance. According to Prachachat, on July 2, 2021, the Thai SEC said they found that Binance had been providing cryptocurrency transactions and invited the public and Thai investors to use. https://t.co/I0DERil13j
— Wu Blockchain (@WuBlockchain) July 2, 2021
태국 당국(SEC)도 바이낸스가 태국에서 개인들을 상대로 무인가 암호화폐 영업을 한 것을 문제 삼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노웅래 국회의원이 바이낸스에 대한 조사와 영업정지를 촉구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캐나다, 영국 등으로부터도 영업 폐쇄 조치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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