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해상 유전 시설 화재로 멕시코만 바다 위에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의 눈”을 연상시키는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어둠의 제국을 지배하는 탑의 꼭대기에서 세상을 감시하는 사우론의 눈을 연상시키는 화재가 발생하자 달러와 원유의 관계를 상기시키고 있다.
달러를 금과 바꿔주는 것을 중단하고 원유 결제에 달러를 쓰도록 강제하는 페트로(원유) 달러 시스템을 도입, 기축통화 유지의 한 가지 수단으로 쓰는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근처에서 발생한 화재는 바다 속의 파이프라인이 파괴되면서 나온 기름에 불이 붙어 발생했다.
이 영상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불의 눈’ 또는 ‘사우론의 눈’을 닮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폼플리아노, 윌리 우, 릴문램보 등도 트위터에 이 장면을 링크하며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릴문램보는 “페트로 달러가 바다를 태우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우리에게 비트코인이 (달러보다) 환경에 나쁘다는 것을 자세히 얘기해야 한다”고 머스크를 소환했다.
머스크는 환경 문제를 이유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철회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해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공적이 된 상황이다.
윌리 우는 폼플리아노의 영상 트윗을 공유하며 “비트코인은 깨끗한 재생 가능 에너지로 생산된다. 미국의 페트로 달러는 사우론의 눈(Eye of Sauron)으로 뒷받침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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