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리플에서 개발자 관리를 총괄하는 매트 해밀튼(Matt Hamilton)이 “리플은 비트코인처럼 탈중앙화 돼 있다. 리플은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가 더 이상 확장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한 개발자들이 만든 더 좋은 BTC”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리플 사용은 비트코인과 똑같다. 제3의 신뢰기구가 필요없는 개인간(P2P) 지급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은행간 거래에 리플이 사용된다는 모호한 대답 외에 제대로 된 답변을 들은 적이 없다. 리플은 중앙집중화된 비트코인으로 쓸모가 없는 것 같다”는 트윗에 이같이 반론을 제기했다.
No, it is decentralised just like Bitcoin. XRP was created by bitcoin developers as a “better bitcoin” once they realised that bitcoin’s energy usage was not scalable. So it’s usecases are basically the same as Bitcoin: making peer to peer payments without a trusted 3rd party.
— Matt Hamilton (@HammerToe) July 7, 2021
그는 “리플의 설립자들은 대부분의 리플을 리플사에 넘기고 대부분을 처분하지 않고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리플은 지분증명방식(POS)이 아니기 때문에 집중화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No, the founders gave most to a company called Ripple. They still own quite a lot of it. But as it is not a PoS network, that has no bearing on centralisation.
There are around 150 validators in total on the network. Control/power spread more decentralised than Bitcoin.
— Matt Hamilton (@HammerToe) July 7, 2021
리플 네트워크에는 150개의 검증자가 있다면서 비트코인보다 콘트롤 파워가 더 분산화됐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해명은 리플이 은행간의 거래에서 사용되는 기술과 토큰 소유가 집중화 된 토큰으로 블록체인 정신과 어긋난다는 비판을 정면으로 받아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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