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주 사라토가 카운티 메케니크 빌에 있는 수력발전소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고 타임즈 유니온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발전소는 생산된 전력 일부를 비트코인 채굴로 활용하면서 채산성이 높아졌다.
메카닉빌 수력발전소를 소유하고 있는 올버니 엔지니어링 사의 CEO 짐 베샤 시니어는 “우리는 이 발전소가 아직도 가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재생 에너지 시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케니 빌에 있는 이 발전소는 1897년 건설된 뒤 최근 몇 년 간 가동을 중단했다. 다국적 전기회사인 내셔날 그리드(National Grid)에 의해 버려진 뒤 리빌딩을 거쳐 다시 작동 중이다.
짐 베샤는 “우리는 전기 일부를 내셔날 그리드에 팔고 일부는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있는데 전기 판매 대금보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더 많다”면서 “전력 판매 요금은 킬로와트아워당 3센트인데 비트코인을 채굴하면 수익이 3배가 된다”고 셜명했다.
그는 “수력 발전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최상의 채굴방 식이다”면서 ‘우리는 이제 막 시범적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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