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트로이 가예스키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지난해 11월에 발생한 것과 같은 “공급 쇼크가 닥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말했다.
가예스키는 현재 고래들이 비트코인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라 다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위험-보상 비율이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앤소니 스카라무치가 세운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은 지난해 말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했다. 가예스키는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이 “(최근)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인해 일부 포지션을 정리하고 이더리움에 자금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가예스키는 비트코인이 가장 훌륭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이 지난 5월 제출한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심사 결정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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