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현물 거래 시장에도 진출한다.
메이커 수수료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 새로운 현물 거래 플랫폼은 16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사용할 수 있다. 현물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페어로는 BTCUSDT, ETHUSDT, XRPUSDT, EOSUSDT가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거래 페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물 거래에서 주문이 체결되면 암호화폐 자산을 즉각적으로 현재 시장가로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현물 시장의 암호화폐 자산 소유권은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직접 이뤄진다. 암호화폐 현물 거래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의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에게 헷지 전략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비트는 신뢰성 측면에서 현물 거래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요 거래소들 가운데 바이비트가 유일하게 오버로드나 다운타임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유동성은 거래소의 필수 요소이다. 바이비트 관계자는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밀접한 스프레드를 제공한다”며 “트레이더들은 극심한 변동장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비트는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암호화폐 트레이더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춰 암호화폐 거래를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벤 조우 바이비트 공동 창립자 겸 CEO는 “바이비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들과 파트너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유동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바이비트에서 이번에 현물 거래를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