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6일(현지시간) 3만1000달러대에서 비교적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3만1000달러 방어가 단기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4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32% 내린 3만1785.13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저점은 3만1100.67달러, 고점은 3만2020.00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3만1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6월 22일 저점 2만86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전날 비트코인 4시간 차트를 통해 설명한 것처럼 거래량 감소는 단기적으로 거래 관심이 줄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또는 현재 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될 경우 6월 14일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하게 된다.
*이미지: 비트코인 주간 차트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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