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퀘어는 미래의 은행이다. 스퀘어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1871년에 JP모건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는 잭 도시가 발표한 새로운 디파이 개발 플랫폼 계획과 미즈호 증권의 스퀘어 분석 리포트를 보도했다.
스퀘어는 트위터 CEO 잭 도시가 이끄는 디지털 결제 기업이다. 스퀘어는 캐시앱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집중 강화하고 있다.
미즈호의 분석가 댄 돌레브는 “캐시앱은 궁극적으로 신은행(neo-bank)과 미래 은행(bank of the future)의 중심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며 “스퀘어 주식을 지금 사는 것은 1871년으로 돌아가 JP모건을 사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스퀘어 주식은 정규장에서 1% 오른 237.52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의 3대 주가지수는 0.8% 가량 떨어졌다. JP모건은 2.28% 하락했다.
잭 도시는 새로운 암호화폐 지갑을 개발 중이며 디파이를 위한 개발자 플랫폼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즈호 증권은 캐시앱의 사용자 당 평균 매출은 3~5배 증가한 150~200 달러가 될 것이라며 세금 서비스에서부터 주택 대출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즈호의 돌레브 분석가는 “캐시앱과 스퀘어는 극적으로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잠재 고객의 10%에 미치지 못하는 이용자들만이 이런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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