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팀 드래이퍼러가 최근의 암호화폐 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2022년말이나 2023년초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는 18일(현지시간) 팀 드래이퍼가 벤처캐피탈리스트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인구가 비트코인을 채택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가격 전망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벤징가는 트위터, 테슬라, 스카이프, 핫메일, 코인베이스 등에 투자했다.
2018년 팀 드래이퍼는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25만 달러까지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팀 드래이퍼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2022년말이나 2023년초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나의 예측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장점이 있는 비트코인이 더욱 인기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장점으로 글로벌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분산되어 있고 마찰이 없으며 개방되고 투명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팀 드래이퍼에게 비트코인은 자유와 신뢰를 상징한다.
그는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암호화폐가 만들어 낸 경제적 이익을 수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르헨티나나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들에서 법정 통화의 가치가 끝없이 하락하는 현상도 지적했다.
달러와 관련해서도 미국 정부와 연준(FED)의 전례 없는 달러 프린팅이 계속되는 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팀 드래이퍼는 비트코인이 500 달러 아래에 있던 2015년에 “비트코인이 2017년 말까지 1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정확하게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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