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가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컨퍼런스 ‘더 B 워드(The B Word)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대금으로) 다시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메가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 스퀘어 CEO 잭 도시와 3자간 진행된 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머스크는 채굴업체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과 관련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재생 에너지의 비율이 50% 또는 그 이상이고 상승하는 추세인 것 같다”면서 “나는 그 내용을 좀 더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확인되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 십중팔구 다시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나쁘다는 이유로 테슬라의 비트코인 채택을 번복했다가 “재생 에너지를 50% 이상 사용하면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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