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채굴 관련 ETF 상품이 친환경 미래산업에 투자하는 비리디펀드(Viridi Funds)에 의해 최초로 출시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된다.
2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ETF 이름은 ‘비리디 클린 에너지 크립토 마이닝& 반도체 ETF’이다.
비리디펀드는 암호화폐 채굴 업체와 채굴 인프라 산업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규제 시장 안에서 비트코인 관련 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ETF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북아메리카에서 비트코인 채굴의 50% 이상이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이뤄지기 떄문이다.
ETF는 채굴업체외에 반도체 및 전문 컴퓨터 칩 생산업체, 암호 채굴 하드웨어 제조업체, 장기계약을 체결한 에너지 공급업체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가상화폐에는 직접 투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