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가격이 약세를 지속하면서 7월에도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 또한 계속 줄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컴페어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상품의 거래량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총 운영자산(AUM) 또한 축소됐다.
크립토컴페어는 보고서에서 전통자산 클래스와 비교해 디지털자산시장은 “위험 기피 성향이 보다 강한 투자자들이 충분히 편안함을 느끼게 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6월 이후 거래소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의 AUM은 14% 감소, 348억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별로는 그레이스케일 상품의 AUM이 전체의 80.1%인 279억달러를 차지했다.
암호화폐 투자상품 거래도 계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7월 하루 거래량은 3억1900만달러로 6월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이미지 출처: CryptoComp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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