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26일(현지시간) 랠리를 펼치면서 뉴욕 증시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 테마주들도 모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연출했다.
뉴욕 시간 오후 3시 42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약 27% 급등했다. 같은 시간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0% 넘게 올랐다. 암호화폐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은행 실버게이트 캐피탈(SI)도 거의 8% 전진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블록체인(RIOT)과 마라톤디지털(MARA)은 각기 약 22%와 20% 상승했다.
이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5.96% 오른 3만9849.12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일시 4만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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