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쇼피파이가 자사 플랫폼에서 상인들이 대체불가토큰(NFT)을 고객들에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허용하고 있다고 할리 핑켈슈타인 쇼피파이 대표가 밝혔다.
그는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쇼피파이는 상인들이 NFT를 그들의 상점을 통해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NFT 판매를 보다 쉽게 만들고 있다”면서 “NBA 시카고 불스 NFT 스토어가 이 방식을 이용하는 첫번째 상점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시카고 불스는 26일 NFT 레가시 컬렉션을 출시했다.
핑켈슈타인은 쇼피파이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전 상인들은 NFT 판매를 위해 제3자 장터를 이용해야만 했으며 그로 인해 판매와 고객 관계에 대한 통제력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적으로 170만개 넘는 온라인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쇼피파이의 이같은 결정은 NFT의 수용 확대로 이어질 잠재적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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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SHOPIFY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