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의 시장 정서가 지난 5월 중순 가격 폭락 이후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27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장 분석 업체 샌티먼트의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이 2400달러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강세 분위기가 급속히 강해졌다.
샌티먼트는 현재 이더리움 고래들이 지갑에 이더리움을 계속 축적하면서 고래 지갑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샌티먼트는 이더리움 시장의 정서가 5월 중순 이후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의 강세 분위기 전환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의 인기가 주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분석된다.
디파이 플랫폼 거래를 위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시장의 강세 정서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강한 상승세 이후 2.7% 후퇴한 229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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