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고래들이 14분 동안 27억4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이동했다.
데일리호들은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온체인데이타를 추적해 분석하는 웨일 얼럿(Whale Alert)을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8일 오후 11시 40분 9977개 비트코인이 알 수 없는 지갑 사이에서 이동했다. 4억 달러 상당의 물량이다.
같은 시간에 9953개의 비트코인(3억9800만 달러 상당}과 9773개의 비트코인(3억9100만 달러 상당)이 각각 다른 지갑으로 이동했다.
최초에 이동을 시작한 물량의 합은 2만9703 비트코인이고 11억9000만 달러애 달한다. 이동한 비트코인은 각각 또다른 지갑으로 한번이나 두번 이동했다. 총 10개의 원소유주가 알려지지 않은 지갑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이동했고, 이동 총량은 27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데일리호들은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직접 장외 판매를 하기 위한 물량이거나 보안 목적으로 움직였을 것으로 분석헀다.
28일 거래소에서 순유출된 비트코인 물량도 2016년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챠트에서 푸른색은 순유입량을 붉은색은 순유출량을 표시한다. 유출입 규모는 왼쪽에 표시돼 있다.
2016년 당시 비트코인 가격(챠트에서 선. 오른쪽 가격표시)은 400달러대다. 최근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100배 상승한 것.
개인 지갑에서 대규모 물량 이동이나 거래소의 대규모 물량 유출은 고래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상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유출은 강세장의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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