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결과적으로는 아마존빔이네요. 비트코인이 42K 돌파하는데 기여했으니까요.
아마존이 암호화폐 채택을 공식 부인했지만, 하반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한 것이 월가 전체를 뒤흔들어 놨습니다.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시작하면 더 이상 ‘클릭’으로 물건을 사지는 않는다는 거죠.
다른 한편에서는 코로나 델타 변이가 다시 창궐하고, 경제가 급격하게 나빠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그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습니다. 테이퍼링에 대해서 조심스런 입장이지만, 뭔가 하기는 할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이번주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주식은 떨어지고, 달러로, 채권으로, 금으로, 안전한 자산을 찾아 돈이 어지럽게 이동했습니다.
돈을 풀어도 걱정, 돈줄을 죄도 걱정. “풀린 돈이 이렇게 많은데, 돈을 더 풀어? 그래도 괜찮은 거야?”라는 스토리텔링은 계속됩니다. 비트코인은 열흘째 상승 중입니다.
JJ 기자의 영상으로 한주를 정리했습니다.
# 아마존, 팬데믹 특수 끝
미국 경기가 정점을 찍은 걸까요? 2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아마존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전망이 어둡다고 했습니다.
# 신중한 파월 의장.. “달러 이렇게 풀어도 괜찮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테이퍼링에 대해 신중한 모습이었습니다. 주식, 채권, 외환 시장은 고개를 갸우뚱했는데요. 명확한 시그널을 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40K 대혈투…황소와 곰, 누가 이길까?
기술적 지표나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황소와 곰, 누가 승리할 것인지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최후의 승자는?
# 뭘 사지?…빅테크 주식 하락, 비트코인 그나마 선방
진짜 뭘 사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3총사가 최고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투명한 경기 전망 때문입니다. 미국은 백신 접종자들도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달러, 채권, 금 등 기존 레거시 금융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 내가 아마존 CEO라면…
아마존이 암호화폐를 채택할 것이라는 미확인 보도를 공식 부인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는 것은 대세입니다만 아마존 신임 CEO는 급한 불부터 꺼야합니다.
# Play to Earn…게임도 하고 돈도 번다
엑시인피니티처럼 게임 코인, 게임 연계 NFT, 게임 거버넌스 코인 등이 뜨거운 관심을 바고 있습니다. 이른바 ‘Play to Earn’ 테마 코인인데요.
프로메타 투자 연구소 크리스 연구원과 함께 제2의 엑시 찾는 법을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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