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독일의 최대 자산관리회사중 하나인 DK뱅크(Dekabank)가 비트코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비트코인 매가진은 31일 독일이 기관펀드에 최대 20%의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정 스페셜펀드(Specialfonds)법의 시행에 따라 DK뱅크가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DeKa뱅크가 “지금 현재로는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최종 상품을 제시할 수는 없다” 면서 “지금은 어떤 방식으로 투자할 지 검토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DeKa뱅크 대변인은 이에앞서 블룸버그에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회사는 4030억달러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회사 카밀 카츠마르스키(Kamil Kaczmarski) 금융서비스 고문은 “보수적인 독일 투자자들의 성향상 처음에는 ‘낮은 수준’에서 실험적으로 투자하고 20%에 도달하기 까지는 적어도 5년은 걸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최근 인플레이션율이 3%대로 치솟은 반면 10년만기 국채수익율은 마이너스 0.45%까지 떨어져 연금펀드와 기관들은 새로운 투자처로 비트코인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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