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일 가상화폐에 대해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가상화폐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거래가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우리도 미국의 모델을 벤치마킹해 따라가야 한다”고 했다고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 싱크탱크 ‘상상23’이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금융 현상은 생긴 이유가 다 있는 것이어서, 현상을 받아들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가상화폐 거래를) 중국이 지금 불법화했고, 2018년에 우리나라도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단속하겠다고 해 굉장한 충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기존 금융질서의 기득권 시각에서 보면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보는 생각도 무리는 아니지만 현실을 인정하는 미국 모델로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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