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유엔(UN)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NFT(대체 불가 토큰)를 활용한다고 3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기후변화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NFT 이니셔티브를 운영할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유니크 네트워크(Unique Network)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유니크는 ‘기후 대응 강화를 위한 디지털 아트’(Digital Art 4Climate) 프로그램의 기술 파트너로서,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NFT로 만드는 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을 위한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예술 작품의 창작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엔의 프로그램 담당자는 “유엔은 NFT 기술을 기후 행동에 대한 메시지를 강화하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독창적인 표현을 위한 새로운 매체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유니크는 쿠사마(Kusama)와 폴카닷(Polkadot) 생태계의 파라체인 프로젝트로, 유엔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위한 NFT 시장을 구축하고 예술가와 이용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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