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3만4000달러 ~ 3만6000달러에서 지지받고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오후 2시 27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4.32% 내린 3만7982.4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의 최근 24시간 고점은 3만9784.75달러, 저점은 3만7782.05달러로 기록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단기 상방향 추세는 약화되고 있지만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수준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는 바이어들의 단기 매수를 부추겨 짧은 반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간 차트에선 비트코인이 7월 19일 약 3만달러 부근에서 시작된 저점의 상향 조정 패턴 아래로 떨어지면서 바이어들이 현재 차익실현 모드에 들어서 있음을 시사했다.
주간 차트에서의 하방향 모멘텀은 지난 한달간 크게 둔화됐지만 아직 과매도 상태에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미지 출처: Trading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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