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루나(LUNA)가 7월20일 5.53달러로 최저치에서 8월3일 최고치인 14.51달러로 162% 상승했다고 밝혔다.
루나는 24시간 거래량도 1억3700만 달러에서 7억7400만 달러로 급등했다.
이같은 가격상승은 비트코인과 다른 알트코인이 상승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서 나온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격 급등이유로 테라(LUNA)의 급속한 생태계 확대, 스테이킹에 래핑 이더(Ether)스테이킹의 추가, 루나와 UST의 공급을 통제하는 토크노믹스 등 3가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테라는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토큰(NFT) 등 핫한 섹터는 물론, 이더리움, 솔라나 등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의 브리지도 제공한다. 또 수많은 소매 및 결제 프로토콜도 지원하고 있다.
테라는 현재 미국 달러화, 유로화, 캐나다 달러화 등 17개 피아트 통화에 대해 안정적인 코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성장함에 따라 이 목록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테이블 코인 USDT를 발행하기 위한 담보로 이더를 추가한다는 방침도 가격상승의 큰 요인이다. 테라생태계의 추가적인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생태계의 규모가 확대되고 쓰임세가 늘어나면 테라의 네이티브 코인인 LUNA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또 새로운 USDT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루나를 소각토록 한 토크노믹스도 가격상승의 주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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