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이더리움의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Joseph Lubin) 컨센시스 CEO가 5일 저녁(현지시간) 런던포크를 앞두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2.0이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같은) 단순한 화폐시스템이 아닌 차세대 인터넷, 차세대 경제”라면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능가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이미 비트코인 생태계를 압도하고 있고 속도와 거래량 등 확장성도 비트코인을 능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 2.0이 에너지도 획기적으로 절약하고 현재 집중화 돼있는 이더리움을 민주화(분산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더리움이 금이나 비트코인 같은 초건전화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30억달러가 이더리움 2.0을 위해 예치돼 있고, 700억달러가 탈중앙화금융(DeFi)에 예치돼 있다고 제시했다.
또 런던하드포크로 도입되는 EIP 1559로 이더리움 소각이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이 게리 겐슬러 SEC위원장이 규제대상으로 언급한 증권에 해당되므로 이더리움의 미래에 위험요인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증권성격이 있고 상장돼 거래되는게 사실이나 이더리움은 분산돼 있고 증권성격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젝트들도 증권성격을 없애고 탈중화화를 달성한게 많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인가란 질문에는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화폐로 만들어진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크립토 연료, 크립토커런시로 네트워크 사용대가로 지급되고 네트워크의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에코시스은 비트코인인 에코시스템을 이미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수많은 프로젝트와 수십만명의 개발자 활동, 트랜젝션 숫자, 총거래 가치 등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단순한 화혜시스템보다 더 큰 차세대 인터넷, 차세대 이코노미라고 설명했다.
완전 탈중앙화된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부탈릭 비테인이나 겐슬러같은 일부 리더의 결정에 영향받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더리움은 인터넷과 유사한 생태계로 많은 목소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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