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이 속도는 높이고 수수료는 낮추는 런던하드포크(업그레이드) 성공으로 이더리움 2.0의 성공에 확신을 가졌다고 코인 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
부탈릭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EIP 1559는 런던하드포크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수수료체계를 조정하고 소각하는 것인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탈릭은 “이같은 성공은 이더리움 에코시스템이 중요한 변화를 실행할 수 있다는 증거다”면서 “합병에 대해 확실한 자신감을 더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런던 하드포크의 성공은 이더리움의 수수료체계를 변경해 이더리움시스템을 개선하자는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 1559제안이 네트워크 참가자들의 협조로 달성됐음을 의미한다.
EIP 1559는 채굴수수료 일부를 소각하고 채굴업자들의 이탈을 가져와 이더리움생태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아왔다.
이더리움 체인은 작업증명방식의(POW) 현 메인넷이 운영되는 가운데 지분증명방식(POS)의 이더리움 2.0 비콘체인이 런칭해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현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은 합병을 준비중이다.
비탈릭의 발언은 이같은 일련의 이더리움 시스템 개선작업과 합병을 통한 POS방식 이더리움 2.0체인으로 전환이 이번 하드포크를 통해 힘을 얻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합병을 통해 새로운 메인넷이 작동되면 전기가 많이드는 POW에서 전기소모가 적은 POS로 네트워크 운영방법이 바뀌에 된다. 이더리움은 이를 통해 99.98%의 전력소모를 줄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번 런던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의 크기를 거래수에 따라 변동하는 가변블록으로 조정했기 때문에 거래시간도 줄어든다.
이더리움은 올해들어 280%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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