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이더리움이 7일 지난 5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3천달러를 돌파했다.
런던하드포크가 성공하고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은 7일 오후 9시30분 현재 코인마켓켑기준으로 3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4.38%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3040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이더리움이 3000달러위에서 거래되는 것은 지난 5월19일이후 처음이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런던하드포크이후 불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런던포크의 성공으로 이더리움 2.0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고 자신했다.
이더리움 2.0은 노드 검증방식을 기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하고 수수료를 줄이면서 블록규모를 거래건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거래속도는 늘리고 거래비용은 줄이면서 전기소비량도 99%이상 줄인다는게 이더리움측의 설명이다.
투자전문가 라울 팔은 런던하드포크 직후 유투브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 가격도 폭발할 것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이더리움생태계는 사람들이 수용하는 속도가 비트코인의 2배가량 빠르고, 이더리움 2.0 도입에 따라 이더 공급은 대폭 감소하는 반면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가격도 폭발할 것이다” 고 설명했다.
Ethereum broke through US$3,000, which was the first time it broke through US$3,000 since May 19th. 8,706 ETH has been burned in 45 hours, which is about 26.11 million US dollars.
— Wu Blockchain (@WuBlockchain) August 7, 2021
중국 전문가이자 암호화폐 소식통인 찰리 우는 트윗을 통해 “런던포크이후 45시간동안 8706 이더가 소각됐다. 이는 2611만달러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상위 100위 코인중 90개 이상이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7.58%, 바이낸스코인 6.33%, 카르다노 7.78%, 리플 7.78%, 도지코인 11.70%, 폴카닷 9.90%, 유니스왑 13.47% 등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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