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미 상원에서 암호화폐 과세를 둘러싼 수정이 지속되고 있다.
마크 워너 (Mark Warner) 상원의원의 수정안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의 코인에 대해 업체들의 신고를 의무화 하려던 자구는 작업증명(POW)과 지분증명 모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등 혁신적인 기업인들이 “법률로 산업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릴 때가 아니다”면서 졸속입법을 질타했기 때문이다.
Senator Warner has revised his amendment yet again. He now excludes proof-of-work and proof-of-stake, but not any other consensus mechanism. I am speechless. Now they’re picking 2 winners? There are other consensus mechanisms! Why do this? pic.twitter.com/NAqjmzvw8R
— Jerry Brito (@jerrybrito) August 7, 2021
그러나 작업증명이나 지분증명이 아닌 다른 방식의 코인은 뭐냐는 반발이 쏟아졌다.
두가지 방식이 아닌 독특한 합의 알고리즘을 이용한 혁신적인 코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에서는 의회와 정부의 크립토산업에 대한 무지에 대해 한탄이 쏟아지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인프라투자법안에 대한 재원조달을 위해 암호화폐에도 과세키로 하고 IRS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
이 조항이 채굴업체나 디앱개발업체 그리고 디파이업체등에 광범위한 신고의무를 두고 있어 미국의 크립토산업이 붕괴할 것이라는 업계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자구수정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산업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계속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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