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자, 노드 운영자를 과세 대상인 암호화폐 브로커(중개인)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한 인프라법 개정안이 표결 과정에서 발생한 돌발변수로 미국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다.
앞서 민주당의 마크 워너, 커스틴 시네마,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팻 투미, 롭 포트먼 상원 의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거래 검증자, 노드 운영자를 암호화폐 세금 신고 의무 대상인 ‘중개인'(Broker)에서 제외하고 거래 중개인만을 포함하는 개정안에 초당적으로 합의했다,
상원은 10일(현지시간) 인프라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공화당 리차드 쉘비 상원의원이 제기한 군비 관련 개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개정안 통과 자체가 무산됐다.
We will continue to look for ways to fix the digital asset language in this bill. It might not be today, but we won’t give up.
— Senator Cynthia Lummis (@SenLummis) August 10, 2021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관련 규정이 개정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같은 돌발악재에도 비트코인은 4만5000달러 이더리움은 3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는 등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조항에 대한 이견이 해소된 상태에서 다른 돌발 변수로 개정안 처리가 미뤄졌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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