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상승세가 중단되면서 차익 실현이 나타날 수 있지만 3만8000달러 ~ 4만달러 지지대에서 바이어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0일 오후 1시 2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83% 내린 4만5016.80달러를 가리켰다. 최근 24시간 고점은 4만6637.99달러, 저점은 4만4705.56달러로 기록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간 약 20% 올랐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랠리가 4만5000달러 부근에서 지친 듯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고점이 낮아지면서 과매수 영역으로부터 후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개 단기 과매수 신호는 약 5% ~ 10% 가격 후퇴에 앞서 나타난다.
1차 지지선은 얼마 전까지 지속됐던 2개월 다지기 범위의 상단인 4만달러로 지적됐다.
비트코인이 4월 이후 진행된 중기 하락 추세의 역전을 확인하려면 현재 4만5000달러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200일 이동평균을 지켜낼 필요가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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