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의 개발사인 소셜인프라테크(대표: 전명산)가 데이터 자동 검토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지난해 11월 ‘상위 하이어아키 규제법의 자동 검토를 통한 문서 데이터 의안 검토 시스템’을 특허청에 출원했다.
해당 특허는 규칙이나 약속을 담은 문서에 제안의견이 입력되고, 입력된 의견에 대한 대조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의견 위배 여부를 자동으로 검토하는 시스템이다.(등록번호 : 제10-2252596호)
제안의견과 의결이 진행되는 전체 과정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모든 참여자에게 공유되고 저장되어 의결 과정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소셜인프라테크는 총 11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소셜인프라테크 측은 이번 특허는 공공성을 가진 단체 및 기관에서 구성원들이 규율과 규칙을 체계적으로 결정하고 구축하는데 쓰일 수 있는 제반 기술을 담고 있으며, 구성원들은 보안이 검증된 프로세스를 통해 공통으로 규율을 확립, 결정, 수정할 수 있도록 제공받을 수있다고 설명했다.
소셜인프라테크는 본 특허를 프로토콘의 블록체인 기반 문서 인증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 ‘블록사인(BlockSign)’의 핵심 기술로써 활용할 예정이다.
블록사인은 1단계 블록체인 기반 Mydata 관리 기본 기능, 2단계 디지털 원본 문서 발급 및 공유 기능, 3단계 다자간 합의 문서 생성 및 관리 기능, 4단계 외부 시스템 연동 문서 관리 기능까지 총 4단계에 걸쳐 개발되며 해당 특허는 3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된다.
소셜인프라테크 전명산 대표는 “기존 디지털 영역에서 더 나아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러 가지 적용 사례가 나오고 있다”라며 “특히 블록체인 기반 Mydata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저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이 어려운 기술이 아닌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안전한 기술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록사인은 현재 1단계 Mydata 관리 기능을 구현해 베타 서비스로 오픈했으며, 구체적인 개발 일정은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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