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비트코인 ‘고래’로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분석 결과를 12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들의 보유량이 전체 공급량의 2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투데이가 보도했던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의 자료에 따르면, 1000BTC 이상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들이 전체 공급량의 48%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 우가 제시한 자료에서는 10~1000 BTC를 보유한 중소형 고래의 비중이 37%였는데, 이 수치 또한 최근 감소하고 있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 기업, ETF 등 기관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전체의 18%를 기록했다.
또한 10BTC 이하 보유한 소형 투자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보유량을 늘려가면서 전체 공급향의 14%까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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