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카르다노(ADA)가 2달러를 넘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톱3 종목으로 올라섰다고 1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암호화폐 시장 분석 웹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 자료 기준으로 바이낸스코인(BNB)과 테더(USDT)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는 카르다노가 테더의 시가총액을 넘어서고 바이낸스코인을 약 20억달러 차이로 뒤쫓으며 시총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카르다노는 이달 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비트포인트(Bitpoint)가 카르다노를 상장한다는 소식과 곧 완료될 알론조(Alonzo)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달 들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 개발사 IOHK의 CEO 찰스 호스킨슨은 이날 중으로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스마트 계약 기능이 추가되는 알론조 하드포크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
호스킨슨의 발표 후 카르다노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3개월 여 만에 처음 2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카르다노는 뉴욕장 출발 전 15.5% 급등해 2.0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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