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디지털자산 부분의 최고 관심사가 됐다고 비트코인 매거진이 17일 보도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보스턴 글로브를 인용해 이 회사의 세일즈와 마켓팅부문 책임자인 크리스틴 샌들러( Christine Sandler)에 따르면 피델리티 최대 고객 중 90%가 비트코인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 사업부장인 톰 제솝(Tom Jessop)도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둘러싼 새로운 종류의 금융 인프라의 출현을 장기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제도적 채택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 그는 “우리는 실질적인 자산의 출현을 목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과 관련해서 그는 “모든 자산을 취급하지는 않는다”면서 “지금으로서는 안전성과 보안 그리고 건전성을 위해 기관들을 위한 비트코인 채굴과 커스터디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샌들러는 “우리는 거래하는 전통적인 투자자은 대부분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관들이 머니프린팅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지는 가운데 2100만개로 발행이 한정된 비트코인의 희소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솝은 “우리는 규제를 지지한다”며 “이러한 자산 등급이 성장하고 투자자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 신뢰를 가지려면 다른 자산 등급에 상응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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