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네덜란드 축구 명문 PSV 아인트호벤(PSV Eindhoven)이 암호화폐 거래소의 스폰서 비용전액을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받기로 했다.
아인트호벤은 한국 축구와 인연이 깊은 구단이다. 우리나라의 축구 영웅 박지성 선수는 2002 시즌을 교토 퍼플에서 보낸 뒤 2003년 히딩크가 이끄는 PSV 아인트호벤에 3년 계약으로 스카웃됐다.
18일 외신들에 따르면 PSV 아인트호벤은 네덜란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애니코인 다이렉트(Anycoin Direct)와 전체 스폰서비용을 비트코인으로 받기로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스폰서 비용 전액을 비트코인으로 받는 유럽 최초의 축구 클럽이 됐다.
PSV 아인트호벤 측은 “혁신에 대한 클럽의 이미지가 비트코인과 잘 맞다. 암호화폐 세계가 제공하는 가능성과 미래는 매우 유망하다”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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