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매거진은 18일(현지시간) 투자전설 빌 밀러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는 500 달러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빌 밀러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0 달러일 때부터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밀러는 비트코인이 200~300 달러대로 하락한 마지막 해인 2015년 이후 비트코인 시장에 발을 담갔다.
밀러는 자신의 비트코인의 평균 비용이 약 500 달러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약 4만5000 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그대로 유지했다면 투자 수익률은 약 9000%에 달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밀러가 창업자 겸 최고 투자전략가로 있는 밀러밸류파트너스는 신규 상장한 코인베이스 주식을 2021년 2분기에 12만1185주(약 3000만 달러)를 매입했다.
빌 밀러는 2008년 금융위기 동안 엄청난 손실을 입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발빠른 투자로 다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다.
그는 비트코인을 주류시장으로 가는 초기단계로 분류하면서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은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댓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못미치는 비트코인이 10조 달러 수준인 금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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