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의 데이터 분석 대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5070만 달러 상당의 금괴를 구입했다고 블룸버그가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금괴 구입 이유는 “블랙 스완(Black Swan) 이벤트”를 헤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블랙스완은 검은 백조라는 의미로 불가능한 일이 실제로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경제에서는 예상치 못한 경제 위기가 닥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회사는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포함시키고, 대금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발표했었다.
팔란티어 샤암 산카르(Shyam Sankar) CEO는 “전통적이지 않은 통화를 수용하는 것은 더 넓은 세계관을 반영한다”면서 “우리들은 블랙스 완이벤트에 대비해야 한다”고 셜명했다.
이 회사의 지난 분기 보고서는 100온스의 금괴를 미국 북동부에 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23억 달러 상당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를 스타트업 지분 확보와 비트코인 투자 등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었다.
아직 비트코인 투자를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