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주식 및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로빈후드가 지난 분기 암호화폐 수수료로 2억3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분기 전체로는 5억200만 달러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로빈후드 주가는 정규장에서 6.71% 올랐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9.2% 떨어진 45 달러를 기록했다.
로빈후드는 2분기 5억6500만 달러 매출을 나타냈다. 작년 2분기에는 2억4400만 달러 매출에, 5800만 달러 순이익을 냈었다.
1420만 명의 로빈후드 사용자가 암호화폐 매매를 했다. 이는 전체 사용자의 63%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거래량 중 3분의 2는 도지코인이었다.
로빈후드는 3분기 매출과 신규 가입자가 계절적인 이유 등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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