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빅재형 특파원]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소위 “암호화폐의 겨울” 대비하기 위해 대량의 현금을 비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최고재무책임자 아시아 하스는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암호화폐의 겨울에도 상품과 서비스에 계속 투자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금 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43억6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코인베이스는 이를 통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에 위한 위험에도 대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인베이스의 2분기 매출은 22억달러로, 전년 동기 1억8600만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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