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뉴욕 소재 누버거 버먼(Neuberger Berman)이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다고 디크립트가 21일 보도했다.
누버거 버먼은 4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설립된 지 82년 된 운용사다.
회사 측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자사 상품전략펀드(CSF.Commodity Strategy Fund) 의 5% 까지 비트코인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규모는 현재 1억6400만 달러로, 누버거 버먼은 5%인 820만 달러를 즉각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본사가 직접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을 구매하거나 자회사를 통해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ETF를 사기로 했다.
회사가 주주들에게 배포한 자료에는 이더리움 선 물구입도 포함했으나 제출서류에서는 이를 제외했다.
골드만삭스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패밀리 오피스 150개 중 15%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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