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블룸버그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이 23일 올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으로 대거 자금을 옮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장기국채 금리가 2% 이하에 머물 경우 가치 저장 수단인 금과 금의 디지털 버전인 비트코인이 동반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Bitcoin, #Gold & Long #Bonds: Three Amigos for 2H Appreciation? The U.S. Treasury 30-year yield sustaining below 2% has bullish implications for gold and Bitcoin. Unlike the stock market, the old analog store-of-value and new digital version share substantial corrections.. pic.twitter.com/UYanE4sPSb
— Mike McGlone (@mikemcglone11) August 23, 2021
그는 비트코인, 금, 장기국채 등 3가지 상품을 동반자(Three Amigos)로 표현하며 하반기에 같은 방향성을 가질 것으로 예고했다.
그는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2% 이하면 금과 비트코인의 강세장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트윗을 올린 날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0.3bp(0.03%포인트) 하락한 1.8695%를 기록했다. 금리하락은 채권가격상승을 의미한다.
펜데믹이 다시 확산됨에 따라 연준(FED)이 ‘자금공급 확대량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늦출 것이라는 기대가 금리하락과 자산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 맥글론은 미국 주식시장과 달리 가치 저장 수단의 아날로그 형태인 금과 디지털 버전인 비트코인은 근본 방향이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분석 보고서에서 “S&P 500은 하반기 10% 내외의 상승 또는 하락 국면에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향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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